동창 목사에게서 아들 결혼식을 올린다는 청첩장이 왔다.
50대에 이민을 가서 공부시킨 아들이라 자랑스러움이 남들보다 더 하리라.
예식을 마치고 신랑 신부가 양가 어른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이다.
신부 측 부모에게 인사할 때는 부모의 시선이 신부에게 모이고, 신랑 측 부모에게 인사할 때는 부모의 시선이 신랑에게 집중된다.
역시 내 자식이라 자랑스러워서이리라.
밤낮으로 나에게만 눈동자를 모으시는 주님의 사랑을 우리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시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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