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등록한 가정을 심방했다.
건실하고 원만한 가정이라 믿음직스러웠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
“목사님, 저희 부부는 헤어져야 합니다. 이대로는 못 살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달리 방도가 없다며 머리를 흔든다.
“그렇다면 양편 다 생각이 동일합니까?” 하고 옆에 있는 부인에게 무어 볼 수밖에.
“저는 죽어도 헤어질 수가 없습니다.”라고 한다.
일방적으로는 판결 할 수 없는 법
“외도 문제도, 경제 문제도, 그렇다고 성격의 부조화도 아닌데 왜 그렇게 극단적인 생각을 하십니까? 엎질러진 물은 담을 수가 없으니 그렇게 되기 전에 잘 생각하십시오.”
그런데 지금은 찰떡 같이 붙어서 떨어질 줄 모르니 별일이다.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잠5:18)
어진 아내를 가진 사람은 어떠한 환란이라도 견딜 수 잇다. -서양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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