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책상 하루에도 몇 번이나 넥타이를 바꿔 매어야 할 일이 생긴다.
결혼은 인륜지대사요, 최대의 경사이니 마음껏 복을 빌고 축하하기 위해서는 밝은 분위기에 어울리는 복장이 필요하다.
그러다가 다른 집에 초상이 나면 도 거기에 맞추어야 한다.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나 시각적인 영향도 무시 할 수가 없다.
사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잠든 성도라면 그 이상 복된 일은 없는데(계 14:13)
그럴지라도 초상집에 가서,
“고인의 복 받은 죽음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 하지 못한다.”
“주안에서 위로를 받으십시오.”
“오랜 병고 없이 천국에 가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가족을 보더라도 좀 더 계셔야 하실 분이데 참 안되었습니다.”
“살아 계실 때 좋은 일을 많이 하셨는데 너무도 귀한 분이 가셨습니다.”
이렇게 하늘나라 소망을 간직한 분들은 나눌 수 있는 위로가 많으나 불신자라면 할 말이 궁해진다.
거기다 아이들 돐예배를 곁들이면 그 날은 무척이나 분주해 진다.
웃고 울면서 달리다가 끝나는 것이 인생이 아니던가!
'목회단상 > 목회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렵고도 힘든 자리 (0) | 2017.07.24 |
---|---|
주님 이 눈물 받아 주시 옵소서 (0) | 2017.07.24 |
목사님 아니십니까? (0) | 2017.07.24 |
다른 사람은 많이 두들기고 (0) | 2017.07.24 |
이제야 전도의 입이 열렸는데 (0) | 2017.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