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집사가 아들과 결혼할 아가씨를 교회에 등록시켰다.
그런데 목사의 눈에는 J집사마저 생소해 보여서 “거기도 등록을 하셨습니까?” 했더니,
“목사님! J집사님은 구역장입니다. 신앙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곁에 있던 여전도사님이 일러준다.
“아! 그래요? 언제 등록을 하셨지요?”
“예 1년이 지났습니다.”
“몰라 뵈어 죄송합니다.”
실은 성도들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전화번호는 더욱 어렵고,
“주님! 저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주님의 양을 바로 알고 양육하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조용히 엎드려 기도 올린다.
진실한 순종보다 더 고상한 것도, 더 거룩한 것도 없다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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