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은 주일입니다. 목자가 양을 두고 병원에 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받는 이 시련이 정금보다 값지게 도와주시옵소서.”
평범하게 보면 모두가 평범할 뿐이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모두가 의미 있는 법,
주님의 안목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주 만물을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그 뜻 준행하며 살기 위해서….
병원에 입원해 있던 날들은 나에게 결코 평범하지 않다.
인생을 더 깊이 묵상할 수 있었고, 주님과도 더 많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주님께는 평범한 날이 없다.
주님을 가까이 하고 또 만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비범한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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