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사람들은 병원을 찾는데 건강을 회복한 뒤에는 병원을 끔찍하게 생각한다.
‘다시는 병원을 찾지 않고 살아야지.’
모두가 마음 깊이 다짐하지만 산다는 것이 그렇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 있던가.
병원에 오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귀한 것은 사람답게 사는 것이다.
두 번째 입원을 하고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으나, 보람 있는 일도 있다.
그것은 병상에서 알게 된 환우들이다.
이들은 퇴원하고 나를 찾아오리라는 약속도 한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기에 그 가치를 생각한다면 내가 받는 시련은 아무것도 아니다. 새 생명 축제 열매를 얻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린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 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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