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발전으로 의료보조 기구도 많이 개발되었다.
이제는 하반신 장애자도 버튼만 누르면 움직일 수 있으니...
우연히 만난 사람, 나이도 꽤 들어 보인다.
그런데 뇌성마비로 수족을 제대로 쓸 수 없어 전동 기구를 타고 다닌다.
작은 엔진 소리에 잘도 움직이기는 하지만 어디를 또 누구를 찾아가는 길이었을까?
물론 가정이 있고 보호자가 있으리라.
그러나 이렇게라도 살아야 하는 삶이 얼마나 고달프고 어려움이 많으랴.
고르지 못한 세상을 탓하지는 않는지?
하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지족과 감사를 모르고 살아가는 마음의 장애이리라.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롬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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