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다.
주머니가 비어서 애를 태우는 것을 보고
“엄마, 왜 돈이 없어? 은행에 가서 누르기만 하면 돈이 나오잖아.”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뺄 때 그것을 보았던 꼬마의 말이다.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던가?
세상 물정을 모를 때에는 철부지라 한다.
그러나 어린이의 순수함은 보배가 아니던가?
누구든지 인간 본래의 모습을 지키는 것이 귀한 줄 알았다면 선악과의 유혹에 쉽게 빠져들지는 않았을 텐데...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1-2)
'목회단상 > 목회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찰이 아들을 낳았어요 (0) | 2017.07.27 |
---|---|
꿈을 통해서 역사를 하시고 (0) | 2017.07.27 |
다른 이야기가 없으니까 (0) | 2017.07.27 |
중요한 일 (0) | 2017.07.27 |
내 운전 솜씨 좋지 (0) | 2017.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