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을이 싫어.
어쩐지 마음이 이상 하거든.
녹음방초 우거진 여름이 좋아.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이기에 더 많이 감사드려야 않을까?
하나님의 솜씨는 너무도 오묘하다.
고달픈 날이면 인내하고.
즐거운 날이면 감사하자.
세상을 어둡게만 보지 말라.
오늘을 사명감에서 사는 자는 꿀벌 같이 근심할 겨를이 없으리라.
바람에 날리는 낙엽을 볼 때 인생이 그와 같이 슬프게만 보이는가?
낙엽이 져야 알곡이 남는 법.
예비 된 곳간이 있지 않은가?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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