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
이제는 지나치게 욕심낼 것 없이 부부지간에 여행도 하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면서 살고 싶어 하는 H 집사님!
그리고 보니 부럽기도 하고,
“목사님, 이번에 우리 부부가 동해를 다녀왔는데, 바닷가에 갔더니 펄쩍 펄쩍 뛰는 연어가 있어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고맙기 그지없다.
“집사님, 한 번씩 그렇게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우리끼리만 먹으려니 목에 걸리는 것 같아서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괜찮은데...’
그래도 고마운 건 무슨 일일까?
“내가 주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빌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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