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입원하고 있으니 화분을 들고 문병을 왔다.
꽃보다 더 예쁜 마음을 가지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 두 눈에는 감추지 못한 눈물을 보인다.
얼마나 아름다운 눈물인가!
사연을 묻고 싶지 않은 것은 그대로의 모습이 귀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정을 모두 다 아시는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린다.
‘주님, 이 아름다움이 멍들지 않고, 시들지도 않고, 언제까지 그리스도 향기만이 가득히 풍기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오! 형제여, 기도하라. 사탄의 방해를 무릅쓰고 기도하라. 기도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라.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친구를 소홀히 하는 것이 낫다. 금식하고 아침, 점심, 차, 만찬, 심지어 수면을 하지 않는 것이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기도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 우리는 진실되게 기도해야 한다. -앤드류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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