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지 못해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성 들여 호박죽을 만들어 왔다.
그런데 나는 호박죽은 고사하고 물도 마시지 못하니 이걸 어쩌나.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들이 있으니 나는 행복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 하던 말이 생각이 난다.
“목사님은 아프셔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고, 또 기도하는 사람도 많이 있잖아요.”
성도 중에는 목사의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만 기쁘게도 한다.
이것이 목자의 행복인가 보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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