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단상/병상단상

아침마다 올린 기도

주님만 주님만 2017. 7. 19. 15:05

하나님 저의 연약함을 아시지요.’

평소에 자는 시간이 너무도 부족했기에 새벽에 일어날 때는 입버릇처럼 고백했던 기도였다.

주님께서는 나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분이시기에.

그런 중에도 새벽에 1부와 2부예배가 끝나고 나면 몸부림을 치며 기도 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근육이 이완되면서 새 힘을 얻게 되었다.

나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은혜임을 믿는다.

문병 오는 사람들은 말한다.

입원을 하였으니 푹 쉬었다 나오시오.”

이런 기회를 통해 종합 진단도 받아 보십시오.”

목사님,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세요. 일 욕심이 너무 많으십니다.”

모두가 고마운 분들의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깨달은 것은 아무리 고달파도 병원에 오지 않는 것이 더 큰 복이라는 것이다.

다시금 다짐한다.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숨지는 그 날까지 뛰면서 일하리라.

우리는 꿈 때문에 성장한다. 모든 위대한 사람들은 꿈을 가진 자들이었다. 그들은 봄이 오나 겨울이 오나 그들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들은 어려움이 생기면 그들의 꿈을 빛이 있는 곳으로 가져간다. 자기의 꿈이 실현될 것이라고 성실하게 바라는 자들은 항상 빛을 본다. -우드로우 윌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