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 국산품이 눈에 뜨인다.
오늘 아침에도 백화점에 가죽제품 의류가 많이 걸려 있는 것을 보았다.
전자 제품도 삼성, 금성이 있었고 가방도 있다.
가죽 장갑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어디엔가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런데 쇼핑하는 사람들이 국산 메이커를 확인하고는 즐겨 구입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두 가지가 있을 줄 안다.
1) 귀국하여 구입하려고
2) 외국산에 비해 품질 관계로
쇼핑하는 재미로 관광 나온다는 얘기도 들린다.
아침에는 내가 머물렀던 나이아가라 호텔 Robi에서 우리나라 관광객을 만났다.
이따금 여기가 외국인지 아닌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까지 한다.
유대인은 유대인을 표시하는 모자를 쓰고 다닌다.
그것을 누구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그들 역시 당연시 한다.
우리도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문제는 능력이다.
능력이 없는 자의 지나친 우월감은 교만에서일 것이다.
Made in Korea가 국제 시장에서 가장 우수 제품으로 인정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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