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미국기행문1

뉴욕에서 버팔로로(나이아가라)

주님만 주님만 2017. 7. 27. 17:34

뉴욕의 관광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가이드도 일행도 마음이 일치되지 못하였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갔을 때에는 안개가 시야를 완전히 가리고 말았다.

투인 빌딩(세계 무역회관)은 조금 더 높으나 역시 꼭대기는 구름이 가려 보이지를 않았다. UN본부 앞에서 인증 샷을 하고 링컨 기념 공연장 앞에서도 인증 샷을 했다.

빌딩의 숲에 비해 도로는 좁고 깨끗하지도 않았으나 트래픽이 없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뉴욕에서는 미국 전역을 갈 수 있는 기차가 있다고 한다.

6:30분 버팔로 행 비행기를 예약하고 5시가 못 되어 비행장에 갔는데 예약에 차질이 있어서 일리노이주에 있는 다른 비행장으로 옮겨 1030분에야 이륙하였다.

버팔로에 도착하자 기온은 영하 15도였다.

나이아가라(천둥)호텔에 이르니 그곳은 영하 18도라 한다.

내일은 마이애미로 행한다.

거기는 여름이라 해수욕을 즐기는 곳이니 생각만 해도 신기하게만 느껴진다.

서울도 영하 13, 보고 싶은 가족과 주님의 사랑하는 성도가 은혜 중에 보호받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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