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미국기행문1

경호원의 임무

주님만 주님만 2017. 7. 27. 17:28

모든 사람들이 환호하고, 일어서서 박수를 칠 때는 더 긴장해지는 사람이 있다.

카메라 후렛쉬를 터뜨릴 때는 더 신경을 곤두세우는 사람, 처음부터 끝까지 단상을 바라보지 못하고 청중만을 주시해야 하는 사람, 어떻게 보면 감정도, 표정도 나타내지 않는 사람 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들이 맡은 임무가 그렇게 만들 뿐이다.

경호원들에게는 그것이 비정상이 아닌 정상이고 또 바른 자세이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대통령은 자유로워도 그들은 엄격해야 하고 더 철저하게 경호를 해야 한다.

대통령은 유모어로 청중을 웃기고 분위기를 들뜨게 하여도 그들은 더욱 마음의 허리를 동여야 한다.

주님 앞에 청지기 된 우리의 자세는 어떤 것이 정상이며 무엇이 충성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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