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S권사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목사님,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다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무엇이 그렇게 감사합니까?”
“이번에 우리 막내 결혼을 잘 하게 해주시고, 눈길에 교인들을 태운 차가 무사히 먼 길을 다녀오게 되었고, 신혼 여행길도 잘 다녀오게 지켜 주셨고, 또 아들은 회사에서 승진이 되고, 자부는 금년에 직분을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평범하게 생각하면 모두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하여 눈물을 흘린다.
받은 자 밖에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감사하여 만족하다 할까?
주님! 더욱 깊은 은혜의 샘에서 오늘도 생수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아 멘!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동하고 있다 -죤 프래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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