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권사에게서 전화가 왔다.
“목사님, K집사님이 하혈을 한 지가 오래 되어 이제는 죽게 되었어요.
심방을 좀 해주십시오.”
“그래요? 전화 감사합니다.”
미련한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
누가 치질이라 하기에 그런 줄로 생각하고 견디다 보니 이제는 기력을 다 잃고 말았다.
치질인들 저절로 나으리라 생각해서 될 일인가?
병든 딸이 고희를 많이 넘긴 어머니와 뒤바뀐 셈이 되고 말았다.
주님의 긍휼은 한이 없어라.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시간에 ‘주님께서 나는 고쳐 주셨다’는 믿음을 얻었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병마는 간 곳 없고 모두가 새로워졌다.
“여호와 라파”
오늘도 우리의 병을 치료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믿음은 명랑하게, 영광스럽게 만든다. -무명-
'목회단상 > 목회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배시간에 졸음을 거두어 주었습니다. (0) | 2017.07.27 |
---|---|
믿는 자에게 베푸시는 은혜 (0) | 2017.07.27 |
사랑하는 자에게 징계하시는 하나님 (0) | 2017.07.27 |
야단을 맞고도 은혜를 받고 (0) | 2017.07.27 |
심방 날짜를 적어 놓고 (0) | 2017.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