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이사 간 K집사가 뜻밖에 찾아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하나님의 독선 이라는 말을 한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했더니 그러자 나름대로 풀이를 한다.
“홀로 독자에 착할 선자 아닙니까?”
그 말이 당연하다는 듯이 무엇이 잘못 되었냐고 반문한다.
물론 교회 밖에서는 타협을 불허하는 기독교의 진리에 대해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으나 믿는 자라면 좋은 표현도 많은데....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신것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면 이는 유대인의 무지가 문제였을 뿐이다.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막10:18).
이는 영원한 진리다.
진리를 비진로, 비진리를 진리로 오인한다면 그것이 잘못이다.
빛과 어둠, 하나님과 우상. 그리스도와 벨리알은 영원히 하나 될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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