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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전화

주님만 주님만 2017. 7. 19. 15:16

오권사님이 미국에서 전화를 했다.

이제 늙어서 다시 비행기를 탈 수도 없노라는 이야기다.

87세의 고령인데도 박권사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 더 뵙겠노라고 한국에 왔다가 들어가서...

대단한 성의다.

오권사님은 내가 해성교회 부임했을 때, 보험회사 직원으로 많은 봉사를 했던 분이다. 그런데 그 때 모은 돈으로 사두었던 집이 지금은 상당한 재산가치가 되었는데, 그만 미국에 있는 아들의 사업이 부도나서 빚을 갚는 데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돈은 모으는 사람과 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선한 업적이 될 수도 있지만, 죄가 될 수도 있다.

돈은 가진 사람에게 충복도 폭군도 될 수 있으니...

돈 걱정을 해소하는 8 가지 방법 -노만 빈세트 필

1. 창조적으로 생각하라(돈 생각을 할 때는 기도로 시작하라).

2. 하나님은 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풍족히 주신다는 것을 상기하라.

3. 나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4. 돈 관리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에 관해 책을 읽고 연구하라.

5. 지출 문제를 한 가족으로서 기획하기 위해서 기도하라.

6. 근검절약하라.

7. 모든 청구서를 가져다가 책상 위에 놓아라.

8. 주의 일을 위해 십일조를 바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