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9).
주님의 사랑은 한이 없어라.
어쩌면 이렇게 깊고도 오묘한지!
주님의 징계는 사랑의 징계요, 주님의 채찍은 은혜의 채찍이다.
그러므로 찌르는 가시로 인해 세 번이나 작정하고 기도하는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12:9) 하셨다.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욥 5:18).
주님께서 싸매어 주심으로 되찾은 건강은 은혜로 받은 것이요, 사랑의 선물이다.
선물은 대상을 가리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누구의 선물이냐 하는 것이요, 또 그 선물의 가치이다.
그러므로 개나 돼지에게는 진주를 던지지 말라고 하셨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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