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강해설교

헌금의 은혜

주님만 주님만 2014. 9. 27. 13:27

헌금의 은혜

고전16:1-9

“인생에서의 많은 실패는 자신들이 얼마나 성공에 가까워 있느냐를 깨닫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일어난다”
“Many of life's are people who did not realize how close they were to success when they gave up" (Thomas Edison)
“팔십 대의 젊은이가 있는가 하면 이십 대의 늙은이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을 젊게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은 연령에 있는 것이 아니라 꿈과 이상의 유무와 그것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행동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의학협회에서 밝힌 노인의 정의입니다.
1) 늙었다고 느낀다.
비록 착각이라 할지라도 마음까지 늙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 배울 만큼 배웠다고 생각한다.
배움은 일평생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고 한 맥아더 장군은 손에서 책을 떼지 않았고, 죤 웨슬리는 말을 타고 가면서도 독서를 했다고 합니다.
3) 이 나이에 그까짓 일을 뭐 하려고 해.
4)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고 느낀다.
5) 젊은이들의 활동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젊은이들의 모험이 부질없는 불장난같이 보일지 모르지만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큰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6)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노인들은 먹은 것이 입으로만 간다”는 말도 합니다.
7)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전7:10) 하였습니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로워질 수 있는 영원한 소망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시103:5).
바울은 부활의 진리를 정점으로 언급한 후 이제 연보에 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연보의 의미
연보에 관한 의미는 여러 가지입니다.
1) 연보: (λογιασ) 모으다(λοΥεοω)에서 나온 용어입니다.(1-2).
2) 은혜: (χαρισ) “내가 이를 때에 너희가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3절)
3) 교제:(롬16:26) (κοινωνια).
4) 축복: (ευλοΥια)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고후9:5).
5) 봉사: (λειτουρΥια)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고후9:12).
6) 구제: (`ελεημοσυνα) “여러 해 만에 내가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행24:17) 하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은혜 받은 사람이 맺는 결실이라는 것입니다.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드린 여인은 그리스도의 참 사랑과 은혜를 맛보았고, 그리스도의 여제자 도르가와 또 빌립보 교회에 초석이 되었던 루디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1절) 라는 말씀은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다른 사도들을 통해 부탁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갈2: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6:10) 하였습니다.
“사랑은 사계절 모두 얻을 수 있는 열매이며 또한 사람들의 손이 언제나 닿을 수 있는 곳에 존재한다.”
“Love is a fruit in all seasons and within the reach of every hand.” (Mother Teresa)
여러분!
정과 욕을 다스리십시오. 기회는 지나갑니다. 우리 모두 허무한 데 종살이하지 말고 주님 앞에서 충성하여 의의 면류관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매 주일 첫날 모임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2절).
‘매주 첫날’은 그리스도 부활하신 날로서 성경에서 주일에 모이게 된 동기와 역사가 되겠습니다.
1) 주일에 모인 근거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막16:9).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눅24:1).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계1:10).
2) 주일에 모임을 가진 역사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행20:7) 하였습니다.
물론 초대교회 사도들은 안식일과 주일을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했고 또 성도의 교제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이 주일로 완전히 변경된 것은 주후 4세기 초엽입니다.

3. 헌금의 기준
헌금의 기준은 십일조와 헌물입니다. 일평생 주님을 섬기노라 하면서 아직도 성물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한분이 있습니까? 또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이 십일조를 액수를 정하여 한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리므로 위로부터 임하는 복을 풍성히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8, 10).
혹시 하루살이는 걸러먹고 약대는 통으로 삼키는 일은 없습니까? 심판대에 이르기 전에 청산해야 합니다. 십일조는 구약에서 뿐만 아니라 신약에 와서도 주님께서 명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23:23) 하셨습니다.
십일조와 성물은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6-7) 하였습니다.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5-6).
이는 사르밧 과부의 가정에서 한 끼의 양식밖에 없음을 알고도 “그것을 먼저 나로 먹게 하라”는 엘리야의 요구와 다를 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응한 사르밧 과부의 순종이 삼년 육 개월 기근을 이기는 기적을 가져오게 해주었습니다.
여러분! 무덤에 들어가 한줌의 흙으로 사라져버릴 육체를 우상시하지 마십시오.
배로 하나님을 삼고 부끄러움을 영광으로 삼는 것은 십자가의 원수입니다(빌3:18-19).
내게 있는 물질이 성령의 열매가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저는 누군가 교회 건축을 위해 집을 드릴 분도 나오리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저에게 전화를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목사님, 너무 감사해서 목사님께 먼저 전화를 올립니다. 아들 내외와 의논을 했는데 어머니의 뜻이 그렇다면 순종하겠습니다. 라고 하여 집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그분은 40세에 혼자되어 철부지 삼남매를 기도로 기른 어머니입니다. 오늘 아침 그 아들 내외가 봉투를 가지고 와서 저에게 기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크게 영광을 받으실 줄 믿습니다. 오병이어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주님! 오늘도 솔로몬의 영광이 이 땅에 이뤄지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 기도하고 영광에 대열에 앞장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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