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주님만 2017. 7. 27. 12:10

과일 시장 어디를 가도 먹골 배가 많은 것 같다.

먹골 배가 그 만큼 신용을 얻었다는 증거이리라.

그런데 먹골 배란 어디서 생산되는 과일인지 궁금하다.

먹묵(), 고을동()라 하여 묵동(墨洞)이라는 동네가 있다.

그런데 묵동의 배 받은 주택으로 변한지 오래 되었다.

그처럼 품질을 자랑하던 과일도 가꾸지 않으면 돌배로 변해 버린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어느 것 하나 주님의 손길 닿지 않은 것이 없는데 스스로 된 줄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돌배 아닌 우량종으로 대우 받기 원한다면 사람도 과목 같이 전지 받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