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목회 단상
사랑하는 자에게 가하는 징계
주님만 주님만
2017. 7. 27. 11:51
유별난 사람인가 보다.
징계가 없으면 착해지기 어려우니...
갑자기 무릎 관절에 나타난 통증을 견디다 못해 부엌칼로 성한 다리에 상처를 내기도 하고, 헤어드라이어로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파스를 겹겹이 붙여도 보았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내 두 다리를 절단해 주십시오.”
의사에게 매달리는 사람을 보고 이 사람은 신경정신과치료가 필요한 사람이라 하여 벼원에서 특별 관리를 하기 까지 했다.
“적어도 2-3개월 특별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셨다.
“목사님, 나는 왜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습니까?”
“글쎄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았다면 감사해야지.
하나님은 짐만이 아니라 어깨도 주셨다. -유태 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