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목회 단상

6년을 괴롭히던 내 병이 나았어요

주님만 주님만 2017. 7. 27. 11:41

사찰 집사님은 남모르는 병을 앓고 있었다.

밤마다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전신을 긁어야 하는 증상으로 옆에 있는 사람까지 고통을 주었다.

울면서 몸부림치기도 하루 이틀이 아니었고 약방문이 닳도록 출입하여도 신통한 효과는 보지 못했다.

옥수수 깍대기가 닳고 닳아 다 떨어지기까지 긁어도 시원치가 않았다.

그러던 차 교회에서 40일 기도를 시작하게 되었고 모든 사람은 각기 원한 맺힌 기도를 하나님께 올리기 시작했다.

부인 집사하는 말,

당신은 피부병 고쳐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무어라고 기도해요?

하나님이 이런 병까지 고쳐 준대?

무슨 말하고 있소? 하나님께서 못 고치는 병이 어디 있어요?

그 말에 자극을 받아 그날부터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내 병을 안 고쳐 주시면 밤잠을 잘 수 없고 밤잠을 못자면 이로 인해 교인을 태우고 운전하다가 졸려서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 내 병을 고쳐 주셔서 밤마다 편히 자게 만들어 주옵소서하고 간절히 기도했더니 기적이 일어났다.

이제는 그런 고생 안하게 되었으니.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었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일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