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목회 단상
할아버지 목사님이 기도해 주셨어요.
주님만 주님만
2017. 7. 27. 11:37
사랑하는 자식이 병이 들었다.
“목사님, 기도 받으러 왔습니다.
우리 아이가 병이 들었어요.”
“어디가 아픈데?”
“머리에 열이 심하고, 아픈지가 여러 날 되었어요.”
“기도하자”
“하나님 아버지, 이 어린 생명을 불쌍히 여기사 권능의 손으로 안수하여 주옵소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날 뿐 아니라 지혜와 총명도 뛰어나서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드러내는 복된 생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목사님, 우리 아이가 목사님께 기도 받고 그날 밤잠도 잘 자고 이렇게 건강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에게
“이제 안 아프지”했더니
“할아버지 목사님이 나에게 기도해 주었어요.”라고 하더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