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목회 단상
절대 복종과 치유의 은혜
주님만 주님만
2017. 7. 27. 11:30
신장 질환을 앓은 지 13년, 이제는 병원 가기도 두렵고 약을 쓰는데도 지쳐버렸다.
불치의 증상을 몸에 지니고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
오후 2시경이 되어 옆에서 부축해 주는 사람이 부축해 주어야 겨우 일어나게 되었는데 그런 사람을 보고 새벽기도를 나오라고 했다.
놀라운 일은 그 말에 순종하여 사력을 다해 새벽 예배에 참석한 것이다.
말씀이 불로 임하여 그의 마음속에 변화를 일으켰다.
이제 절망과 낙담은 소망과 기쁨으로 바꾸어진 것이다.
그 날 후로 건강은 회복되었고 새벽예배, 금요일 철야 예배를 거르는 일이 없다.
주여, 하고 부르짖는 기도는 목사와 그 사람이 합창을 했다.
인생이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바퀴를 굴리는 한 당신은 넘어지지 않는다 -크라우드 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