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목회 단상

주님께서 나를 고쳐주셨다

주님만 주님만 2017. 7. 27. 11:26

H권사에게서 전화가 왔다.

목사님, K집사님이 하혈을 한 지가 오래 되어 이제는 죽게 되었어요.

심방을 좀 해주십시오.

그래요? 전화 감사합니다.

미련한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

누가 치질이라 하기에 그런 줄로 생각하고 견디다 보니 이제는 기력을 다 잃고 말았다.

치질인들 저절로 나으리라 생각해서 될 일인가?

병든 딸이 고희를 많이 넘긴 어머니와 뒤바뀐 셈이 되고 말았다.

주님의 긍휼은 한이 없어라.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시간에 주님께서 나는 고쳐 주셨다는 믿음을 얻었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병마는 간 곳 없고 모두가 새로워졌다.

여호와 라파

오늘도 우리의 병을 치료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믿음은 명랑하게, 영광스럽게 만든다. -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