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목회 단상

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주님만 주님만 2017. 7. 24. 18:02

눈 코 뜰 새가 없이 바쁘기만 한 사람, 일에 지쳐 주일도 못 지키고,

수입은 상당하나 나가는 구멍이 뚫렸으니 문제다.

왜 주일을 그렇게도 지키지 못하시오?

목사님, 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왜요?

사는 것이 무엇인지 회의만 느껴지니 어떻게 하면 좋아요?

그러면 주님을 멀리하면서, 만족이 있을 줄 알았어요?

글쎄요

더 늦기 전에 정신 차리고 신앙생활 바로 하십시오.

그런 줄은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무엇이 문제란 말이요?

아무리 권면해도 무반응이니...

주님, 어떻게 하오리까?

기도는 고민과 번잡함을 몰아낸다 -필립 멜랑크톤-